세기말의 사랑’ 이유영, 열애 공개 후 “운명적 사랑? 이젠 꿈꾸지 않아
자유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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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.24 18:59
(인터뷰②에 이어) ‘세기말의 사랑’ 이유영이 ‘사랑’에 대해 변화한 생각을 전했다.
24일 오후 토지노119 한 카페에서는 영화 ‘세기말의 사랑’(감독 임선애) 주연 배우 이유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.
‘세기말의 사랑’은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던 1999년, 짝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영미(이유영 분)에게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(임선우 분)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뉴 밀레니엄 드라마.
이어 “그렇지만 저한테는 사랑이 산소같은 거다. 없어선 안될 절대적인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”고 밝힌 그는 “‘세기말의 사랑’에서는 남녀간의 사랑뿐 아니라 자기에 대한 사랑, 사람대 사람으로서 여자끼리의 사랑, 부모의 사랑 등 여러가지 사랑의 형태가 나온다. 그런 사랑과 삶에 대해 생각할수 있는 영화”라고 설명했다.
그러면서 “어떤 형태의 사랑이든, 사랑의 힘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”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.
한편 ‘세기말의 사랑’은 오늘(24일) 극장에서 개봉됐다.